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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와하항, 켄이 해볼까요~? 시켜주면 잘 해볼게요~

어떤 일이든 본인 앞에 주어진 일이라면 놀라울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남들이 싫어하며 꺼려하는 일이라도, 본인의 앞에 주어진다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농땡이 부릴 줄을 모르며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며칠 밤낮을 새서 일을 끝내 놓고는 결과물을 들고가 칭찬을 바라는 눈빛으로 기다립니다.

한 번 일을 할 때 열과 성을 다해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큰 일을 하나 끝내고 나면 며칠간 회복기가 필요한 편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든, 싫어하는 일이든. 본인의 앞에 주어진 일이 아니라면 섣불리 먼저 손대지 않습니다. 마치 명령을 기다리는 개 처럼.

 

; 자유로운 ;

> 답답한 건 싫어요~ 재미 없으면 왁! 하고 물어버려야지~ 멍!

어딘가에 구속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 속한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행동에 제약이 걸리고 원하는 행동을 못한다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받아합니다.

하는 행동과 말 마다 가벼우며 자유로운 기색이 묻어납니다. 바람처럼 떠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재미 없고, 본인을 구속하고, 답답한 것들은 상당히 마다하는 기색을 보입니다.

 

; 쾌활함과 넘치는 에너지 ;

> 와하하! 와하하학! 캬하학! 아, 목아파!

마냥 쾌활한 성격입니다. 한편으로는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모르고 자란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능청맞은 뱀 같기도 합니다.

웃음 소리가 상당히 방정맞습니다. 조용하고, 가만히 있는 걸 도저히 견디지 못하는 어린 아이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헤집고, 웃고다니고. 장난을 치고 다닙니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 같은 성격입니다.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호들갑 떨기를 좋아하고, 분위기 띄우기를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 긍정적 ; 

> 아이쿠, 왜 이렇게 구린 표정이래~? 웃어봅시다~!

참으로 긍정적인 성격입니다.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 탓에 쉽게 좌절하고 절망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즐거움과 재미로 받아들이려는 기색이 있습니다.

그 어떤 절망 적인 경우에도 그는 태평하게 웃으며 언젠가는 다 잘 되지 않겠느냐고 깔깔거립니다. 이런 성격들은 그를 한층 더 가벼운 사람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 감정표현 ;

> 어흐흑, 슬퍼서 눈물이 퐁~ 하고~. 

다채로운 감정표현을 자랑합니다. 매사에 웃을 것 같은 얼굴도, 자주 화내고, 자주 토라지고, 자주 울기도 합니다. 그 어떤 감정 표현이든 서슴없이 드러냅니다.

가끔 보면 조금 과장스러울 만큼 감정표현을 드러내기 때문에 제법 부담스러운 사람이기도합니다.

 

; 강한 열망 ;

> 켄의 일이라구용~? 뺏어가면 물어버릴거야!

자신이 해야 하는 일들, 자신의 물건, 그리고 자신의 재능까지. 자신에 대한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강한 애착과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다 못해 삶과 관련된 것들에게까지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그는 매 순간 순간 살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본인의 것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행동합니다. 본인의 것들에 타인이 손을 대는 순간 곧장 사납게 으르렁거리곤 합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열망과 애착으로 그를 제법 구질구질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 할 말은 해야 하는 ;

> 와~ 멍청해~ 켄보다 멍청한 사람은 처음! 킁킁!

해야 할 말은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속에 말을 담아두고, 눈치를 보고 말을 줄이는 건 성미에 맞지 않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이 해야 될 말과 하지 말아야 될 말에 대해 가리지 않습니다. 물론 이성적으로는 이 말이 상황에 맞지 않다는 말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분위기를 깨는 말을 종종 내뱉습니다.

타인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는 말도 서슴없이 내뱉습니다. 어떻게 보면 타인과 싸우고 싶어 안달난 사람처럼 말을 툭툭 내뱉곤 합니다. 그 탓에 종종 타인과 마찰이 생기는데 그는 그 마찰을 즐기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의 이런 성격은 상당히 유동적인 성격인데, 본인이 본인의 위라고 정한 성격 앞에서는 말을 내뱉더라도 조절하거나, 혹은 일부러 실수, 라는 말을 덧붙이며 실실 태연한 낯으로 웃곤 합니다.

 

; 눈치빠른 ;

> 아항~ 알겠당. 켄이 입 꾹! 다물고 있어야 할 때 군용~?

눈치가 제법 빠른 편입니다. 침묵해야 할 때 침묵할 줄 아는 성격이며 그만큼 주변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고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의식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주변 기색을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이로운 행동이 무엇인가에 대해 판단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알아맞추기 위해 항상 유의깊게 대화를 나누고, 상대방을 주시하려고 노력합니다.

 

; 미묘한 이기심과 순종적인 ;

> 켄은 멍멍이지만...~ 켄이 인정한 주인님에게만 짖어준다구요~?

그는 타인에 대해서 매우 순종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순종적인, 이라는 말보다는 비굴하다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물론 그 대상은 본인이 인정한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그는 초고교급에 대한 미묘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능 있는 사람을 동경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재능이 탁월한 사람들에게 그는 설설 기는 개처럼 굴곤 합니다.

자존심이나 자존감 같은 건 바닥에 내다 버린 듯 그는 본인이 인정한 사람이 네 발로 기어다니며 멍, 하고 짖으라 해도 기꺼이 실실 웃으며 그런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성격입니다. 그는 본인이 태생이 밑바닥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타인의 앞에서 설설 이어야 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타사항

생일 : 1월 1일. 탄생화 : 스노우드롭. 꽃말 : 희망. 별자리 : 염소자리.

 

< 외관 >

 

:: 웃는 얼굴이 제법 강아지상 이긴 하지만 웃음 소리가 다양하고 특이한 편입니다. 우하항, 우헥, 캬하학. 등의 웃음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시끄러워서 귀가 따가워지곤 합니다.

제법 경박한 웃음 소리를 그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곤 합니다.

 

:: 골반까지 오는 머리를 둥글둥글하게 묶어내렸습니다. 귀 뒤로 내려오는 머리는 흰색으로, 본래 머리는 검은색인 듯 합니다. 머릿결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 개목걸이, 하네스, 한 사이즈 정도 커서 늘어지는 옷, 뺨에 찍은 연지곤지, 반장갑 등의 꽤나 기괴한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외관과 악세서리 탓인지 얼핏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추위를 많이 탄다며 목과 손등이 가려지는, 긴 옷을 주로 입고다닙니다. 실제로 추위를 많이 타는 듯 합니다.

 

 

< 선호 >

 

:: 달달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입맛이 꽤나 어린 아이 입맛입니다. 달고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 먹습니다.

 

:: 제법 기괴한 물건들을 좋아합니다.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수집병을 갖고 있습니다. 갖고 싶은 게 있다면 가져야하는 성격 탓에 그의 집에는 따로 콜렉션 방이 있을 정도라고.

 

 

< 불호 >

 

:: 조용한 곳을 좋아하기는 하나 어두운 곳과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특히 어두운 곳은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나 절대 티를 내지는 않습니다.

 

 

< 기타 >

 

:: 그의 주변에서는 항상 기이한 냄새가 납니다. 기이하고, 퀘퀘하나 어딘가 코 안이 따끔해지는 냄새입니다.

 

:: 상대방에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 말이 미묘하게 느린 편입니다. 일부러 말을 느리게 하는 것 같지는 않으나 말을 느리게 하는 게 습관이 된 모양입니다.

 

:: 추위를 많이 탑니다. 그에 비해 더위는 많이 타지 않는 편입니다.

 

:: 매일매일 일기를 씁니다. 일기를 쓰고,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고 잠드는 걸 좋아한다고.

 

:: 켄은요, 켄은..~ 따위의 3인칭을 사용합니다. 본인을 켄, 이라고 칭하곤 합니다. [ 료우켄 ] 이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사냥개라는 뜻으로 일종의 가명 같은 것입니다.

본명은 쉽게 가르쳐주려 하지 않습니다.

 

:: 타인을 지칭할 때는 ~~님 이라고 지칭합니다. 그 외에는 딱히 신경쓰는 게 없는지, 처음 만났을 때는 이름 보다는 성을 부르곤합니다. 이후로 친해진다면 종종 이름을 부르곤 합니다.

 

:: 말꼬리를 늘려서 말 할 때가 많습니다. ...~ 하고 말 끝을 느리게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인과 비교해서 제법 느린 말투는 그의 빠른 성격을 조금 느리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 본인의 재능에 대해 미묘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본인을 무시하는 태도에 대해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 가족 관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편입니다. 물어봐도 전부 죽었다는 둥, 사실은 농부였다는 등의 거짓말만 칠 뿐 제대로 된 대답을 알려주진 않습니다.

 

:: 매 번 독약을 어딘가에 지니고 다닙니다. 하루는 셔츠 안, 하루는 자켓 안, 하루는 소매 속. 어디든 곳곳에 독약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그는 제법 위험한 사람으로 보이곤 합니다.

 

:: 어린 아이 입맛이긴 하나 입이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식사를 맛으로 먹기 보다는 공복을 달래기 위한, 죽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으로만 섭취합니다.

 

:: 눈썰미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힘 역시 좋은 편이지만 본인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힘이 약한 척 픽픽 쓰러지는 척 연기하곤 합니다. 

소지품

아카마츠 하지메

- 키보가미네의 동네 북이 아닐까욧~? 놀리는 재미가 있는 타닥님이시랍니다~ 누가 오래 사나 내기까지 했다구요~! 켄은 놀릴 때마다 타닥, 하는 아카마츠님이 좋아요~! (^^*)​

우타카타 칸나

- 켄의 장래희망과 비슷한 사람이네욧~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 질투날 정도 인걸요~ 켄은 그런 사람의 바닥이 보고 싶어요~ 그리고~ 놀리는 게 재밌는 사람~ 친구 해보고 싶은데~ 해줄까요~? ( ͡° ͜ʖ ͡°)

쿠로인 사에

- 멍멍!

미나미 미키노신

- 똑같은 개주제에, 뭘 잘난 거 있다고 자꾸 짜증나게 긁고가는지 모르겠네요. 뻔뻔하긴. 그때, 상처를 들키지만 않았어도 전부 죽여버릴 수 있었는데. 나갈 수 있었는데. 당신 때문에. 끔찍한 사람.

아마노가와 켄지

- 돌연변이 괴물, 언젠가 나락으로 떨어질 게 눈에 훤히 보이는 사람이네요~! 갉작갉작 신경을 긁어대는 게 마음에 안들어서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구요~! 차라리 얼굴을 보지 않으면 좋을텐데, 이곳저곳에서 히죽이면서 튀어나오니까 진짜... 너무 귀찮아요....

사쿠사베 사치타로

- 가짜니 진짜니, 그게 뭐가 중요하단 말인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나는 기억을 모두 가지고, 감정을 갖고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데~ 가짜 취급하면 짜증나서 속이 답답하다구요. 저 사람도 최대한 빨리 죽던지 해서 내 기분이나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일기장 : 큐티 헬로키티가 달려있는 볼펜이 포함된 일기장!

검은 가방 : 검은 가방은 사이즈가 제법 큰데 안에 무엇이 있는 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분홍색 간식 봉투 : 분홍색 간식 봉투 안에는 초콜릿, 젤리, 사탕 등 여러가지가 들어가있다!

관계
[초고교급 독 전문가]
★★☆☆☆

독이 들어가는 모든 것에 관련된 학문을 전문적으로 알고있다. 독을 채집하고, 분석, 연구하여 새로운 독을 제작하기도 하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독을 사용하는 직업.

공개적으로 대의를 위해 움직이기 보다는 뒷거래를 주로하며 본인을 위해 일을 하는 편. 그러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 관련된 일에 조금만 발을 담구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기도 했을 터. 종종 독극물로 인해 사망한 경우의 수사에도 일을 도와주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 은밀하게 독을 판매하고 구매하기도 한다.

" 켄은 멍, 하고 짖는 걸 잘해요...~ "

료우켄

Ryouken / 猟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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