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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욕망이 강한 ;

> 켄은... 반드시 해야할 일을 해야해용~?

열망과 욕망이 대단히 강렬한 편입니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과, 갖고자 하는 마음을 먹으면 반드시 손에 거머쥐어야 합니다.

그로 인해 무엇을 희생하고, 본인이 어떤 마이너스적 요소를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성취해야만 하는 성격입니다. 만약 갖고 싶은 게 본인의 목숨만한 가치. 혹은 다른 사람의 목숨만한 가치가 있어서, 그 누구의 죽음이든, 반드시 죽음을 감수해야만하더라도 그는 그 자신의 욕망을 풀어내야만 하는 성격입니다.

 

; 잠재된 두려움 ;

> 켄이 뭘 두려워 하는 걸까요? 모든 걸 잃을 지도 모른다는 거? 하항! 웃기넹~

열망, 욕망이 강한 만큼 무언가를 잃을 지도 모른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진 것들이 언제 제 손을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언제 이 자리에서 무너질 지 모른다는 걱정, 그리고 앞으로 생길 갖고 싶은 것들을 못갖게 될지도 모른다는 초조함을 매일 매일 달고 삽니다. 그러나 밖으로 크게 티내지는 않기 때문에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은 모르는 편입니다.

 

; 광기 가득한 ;

> 와하핫~ 아이코, 켄이 또 죽여버리고 말았어요~? 실수 실수!

본인이 소화시키지 못한 열망과 욕망은 가끔 큰 광기가 되기도 합니다. 어딘가 종종 핀트가 나간 사람 처럼 굴곤 합니다. 실실 웃었다가 벌컥 화를 냈다가 찔찔 울곤 합니다. 본인의 감정, 행동, 말을 조절하기 어려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나, 참은 감정이 한계가 될 때, 한 가지 감정이 지나치게 상승할 때 종종 그런 일이 생깁니다.

 

; 집착 많은 ; 

> 개도 본인의 물건을 건들면 와그작! 물어버린답니다! 하물며 사냥개인 켄이, 가만히 있을 리가?

제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작은 것부터 큰 것 까지 제 물건을 건드리는 것에 있어서 매우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개 껌을 뺏긴 개 처럼 굴 때가 잦습니다. 제 울타리 안에 들어온 물건을 타인이 함부러 건드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한 번 손에 쥔 것을 어지간하면 다시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가진 돈, 권력, 재능. 그 어느 것 하나 놓으려 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다른 곳에서 만족감을 가진다 하더라도 무엇 하나 빠지면 본인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타인의 약점을 쥐길 좋아하는 ;

> 아하항, 그러게 왜 켄한테 들켰어요?

성격이 상당히 글러먹어서 타인의 약점을 쥐기 위해 호시탐탐 주변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주변을 샅샅히 살펴 타인의 약점을 쥐고, 그 약점을 이용해 타인을 제 발 아래로 끌어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약하다, 가 그에게 딱 어울리는 말입니다. 약점을 쥐고, 그 약점을 파고들어 상대방의 상처를 쑤시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무너지는 상대를 바라보면 희열을 느낄 정도라고.

 

; 물질만능적인 ;

> 돈과 권력! 이 것만 있으면 세상에는 못하는 게 없다구요!

약간의 물질만능주의적인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태어나게 만들고. 사랑을 사고, 행복을 사고. 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 그의 성격이 그의 재능에 대한 집착을 만들어냈습니다.

기타사항

생일 : 5월 24일. 탄생화 : 헬리오토로프. 꽃말 : 사랑이여 영원하라. 별자리 : 쌍둥이 자리.

 

< 외관 >

 

:: 표정에서 본심이 자주 드러나는 편이기 때문에 매일 웃고 다닙니다. 눈동자를 감추어버리기 위해 실눈을 뜬채로 항상 히죽 웃고 다니는 꼴이 제법 뱀처럼 생겼습니다. 감추어진 눈 안에는 샛노란 금안이 눈을 희번뜩이고 있습니다.

 

:: 감추어진 옷 안에는 독에 의해 흐물흐물 녹아내려 흉이 진 피부가 곳곳에 감추어져있습니다. 본인은 이 흔적을 드러내기를 극도로 꺼리고 있습니다.

 

< 불호 >

 

:: 어두운 곳에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과거 어렸을 때 고독안에 있었던 그 기분이 떠올라서 금방이라도 모두 죽여버릴 수만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 기타 >

 

:: 가벼운 호신술을 배웠습니다. 무술 역시 겸해서 배웠기 때문에 일대일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의 일기장을 살펴보면 일기장은 제법 난잡하게 어린 남자 아이가 낙서해둔 것 처럼 펼쳐져있습니다. 짜증나는 일, 화나는 일, 기쁜 일 따위가 적혀져있고, 어느 페이지는 독의 제조 비율에 대해 적혀있기도 합니다. 밀매시의 일지가 적혀있고, 거래처의 연락처가 적혀있을 때도 있기 때문에 본인은 이 일기장을 매우 소중한 보물로 여기고 다닙니다.

 

:: 본인의 이름을 가르쳐주려 하지 않는 게 아닌, 가르쳐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는 아직 가문의 개로 속해있고, 사람 취급을 받는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의 이름으로 불릴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이름을 꺼내었다가, 이를 들킨다면 가주님에게 극도로 혼이 납니다.

 

:: 타인을 지칭할 때는 ~~님 이라고 지칭합니다. 이유는 이런 행위를 통해서라도 본인은 하위의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각인시키기 위해서입니다.

 

:: 가족 관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편입니다. 아직 본인의 가족이 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는, 주인님이 있다고 둘러 말하곤 합니다.

 

:: 매 번 독약을 어딘가에 지니고 다닙니다. 언제 어디서 가문에서 보낸 암살자가 본인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피해망상에 빠져있습니다. 그 탓에 언제든지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독을 지니고 다닙니다.

 

:: 음식을 먹지 않는 습관은 고독에 갇혀있었을 때부터 길들인 것으로 일종의 트라우마로 작용해 음식은 자주 먹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나 고기류의 음식은 더더욱 못먹는데, 인육의 질감이 입에 남아있는 것 같아서라고.

 

:: 그의 본명과 원래 생일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본인의 생일은 본인 스스로도 알지 못하며, 아버지가 대충 지어준 1월 1일이 본인의 생일인 줄로만 알고있습니다.

 

:: 몸 안에 쌓인 독이 이미 치사량의 수십, 수백배를 초월했기 때문에 내장이 많이 썩어있습니다. 그 탓에 종종 피를 토하곤 합니다.

 

:: 본인이 뒷산에서 해왔던 일은 고독(蠱毒)의 일종으로, 독 생물 대신 인간을 이용한 인고(人蠱) 로써, 인고에서 살아남은 것이 가장 악랄하고 독기가 강하다고 합니다. 그는 걸어다니는 독과 흡사합니다. 

 

> 고독 : 저주를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생물로, 곤충이나 도마뱀, 개구리, 개, 고양이 등의 작은 동물을 하나의 그릇에 담아 서로 싸워 죽이게 만들어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고도쿠[고독]가 된다. 이것은 독이 되기도 하고 사람을 홀리기도 한다.

소지품

검은 가방 : 검은 가방 안에는 종류별 독약이 조심히 담겨져 있습니다. 미약한 수면 효과를 일으키는 독약부터 소량의 양으로 성인 남성 서넛은 죽일 수 있는 극독약까지, 매우 취급 주의 품목입니다.

[초고교급 독 전문가]
★★☆☆☆

독이 들어가는 모든 것에 관련된 학문을 전문적으로 알고있다. 독을 채집하고, 분석, 연구하여 새로운 독을 제작하기도 하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독을 사용하는 직업.

공개적으로 대의를 위해 움직이기 보다는 뒷거래를 주로하며 본인을 위해 일을 하는 편. 그러나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 관련된 일에 조금만 발을 담구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기도 했을 터. 종종 독극물로 인해 사망한 경우의 수사에도 일을 도와주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 은밀하게 독을 판매하고 구매하기도 한다.

" 개한테 뒷통수 맞는 인간이 어딨어...~?

멍청해라~ 퍄하학. "

​타카마가하라 제로

Takamagahara Zero / 高天原 ゼロ 
1챕터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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