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성격

[엉뚱한]

그를 스타로, 초고교급으로 만들어준 그의 성격.​ 그는 우는 어린아이를 달래기 위해,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할 수 있는 행동들은 다 할 수 있었다. 그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그는 그저 '분명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것 뿐이지만 그것은 남들에게 '괴짜', '엉뚱한' 사람으로 보일 지도 모른다.

[따듯한]

​"어린이 여러분~ 조심조심! 다치면 마이스는 너무 슬플 것 같아요~"

그는 마치 유치원 선생님처럼 상냥하다. 누구든 설득하기 좋은 조곤조곤한 말투에 따듯한 미소까지.

그가 따듯한 사람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라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손님의 행복은 곧 나의 행복, 그는 일말의 질투심도 없이 남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성취적]

"오늘도 열심히 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아침이면 그의 SNS에 거의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말. 그는 그의 직업을 즐기며, 정말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직업에 대한 내용이 아니어도, 여행을 갈 때, 음식을 먹을 때, 가족들과 단란한 한 때를 즐길 때조차 모두 최선을 다해서 즐긴다.

기타사항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 그가 좋아하는 것은 아이들, 사람, 동물, 여행, 게임, 영화, ... ... 사실 그에게 가장 좋아하는 것을 뽑으라 하는 것은 고문에 가까울 것이다.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다!

- 그가 싫어하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어떤 것에서든 장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손찌검을 하는 진상 손님에게서도 장점을 찾으려 하니, 말 다했다. 하지만 놀이공원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분함을 느끼긴 한다.

[취미와 습관]

- 피터팬이라는 동화책을 몇 번이고 읽는다. 자신도 늙지 않고 아이들과 항상 함께 했으면 좋겠다나 뭐라나. 

- 어떤 사람을 대하든 어린이처럼 대하는 것이 몸에 베었다.

- 그는 자신을 꾸미는 것이 취미이다. 피부, 옷 스타일 등 꽤나 신경쓰는 부분이 많다.

- 술이나 담배는 일체 하지 않는다.

- 잘 하는 건 풍선묘기, 못 하는 건 페이스 페인팅.

- 손편지를 써 누군가에게 주는 것을 좋아한다. 글씨는 악필.

[기타]

- 그의 마스코트는 쥐.

- 자신의 닉네임을 3인칭으로 부른다. ex)이 마이스는 너무너무 기쁩니다~!

- 우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귀엽게 생긴 쥐 인형을 건네주며 위로를 해주곤 한다.

- 당연한 상식처럼 여겨지는 것들을 모를 때가 많다.

- 그의 팬들에게 사적인 선물과 편지들을 받기도 한다. 그는 받은 것들을 자기 SNS에 인증하며 감사하다는 글을 꼭 올리며, 편지들은 한 상자 안에 꼭꼭 담아두었다.

[가족사항]

- 부모님, 누나 한 명이 있다. 누나는 미술전공.

소지품

바니

- 참 멋진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름도 바니! 왠지 같은 동물 닉네임으로 동질감이 느껴지기도하고, 마술사라니 동경하게 되기도 하고! 언젠간 꼭 놀이공원에 초대할 거예요~

페이스 페인팅 물감과 붓, 여러가지 모양의 풍선, 쥐 모양 뱃지, 가방(귀엽게 생긴 쥐 인형 다수와 팬레터가 들은 상자, 편지지와 펜).

관계
[초고교급 놀이공원 알바]
★★★☆☆

[핸더랜드]

그가 일하고 있는 핸더랜드는 일본에서 가장 크진 않지만, 독특한 컨셉으로 두터운 팬층까지 지니고 있는 놀이공원이다. 그 컨셉이란 모든 직원들과 알바생들이 자신만의 닉네임과 상징된 동물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가 맡게 된 동물은 마우스(MOUSE). 오랫동안 일하는 직원들에게 개인 팬들이 붙기도 한다.

 

[진짜_돌아이_놀이공원_알바생.AVI]

...라는 제목의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그 동영상의 내용은 이러하다. 한 아이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핸더 랜드'의 한복판에서 집에 가기 싫다고 떼를 쓰다가 결국 떠나가라 울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곧이어 나오는 분홍색 유니폼의 한 사나이가 그 어린이 앞에 선다. 아이의 부모님에게 뒤로 물러서라는 듯 손짓을 하더니, 곧바로 누워버린다. 그리고 뒤집어진 바퀴벌레마냥 팔과 다리를 흔들며 '으아아아 집에 가기 싫어~! 마이스는 집에 안갈꺼야-!!!!!' 라고 소리질러대다가 벌떡 일어나 '어린이 친구! 이런 모습을 보니까 어때요!' 라며 한 마디 한다! 그러자 울던 아이가 무안한지 울음을 멈추고 부모님의 손을 잡고 놀이공원을 재빨리 빠져나간다. 이러한 영상은 그를 단시간에 스타로 만들어주었는데, '어린 아이의 눈높이 맞춘 대응' 자체도 꽤나 주목을 받아 초고교급으로 선정되었다. 얼마 후 그의 트위터 계정이 밝혀져 순식간에 SNS스타처럼 자리매김하게 되기도 한다. 트위터 계정에는 그의 일상, 알바하면서 웃겼던 일들을 자유롭게 적는 것 뿐이지만 위트있는 말솜씨로 더더욱 인기를 높여가는 중.

" 어린이 친구들! 안전벨트를 안하면

목이 날아갈지도 모른다구요~! "

마이스

Mice / マイス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