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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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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말투는 반말. 나이차가 많이 나는 상대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자신을 부르는 호칭은 나.

원래는 성급한 성격이었으나 사고 이후 어떤 일을 하든 한 번씩 다시 생각하고 행동하는 침착함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전의 과격한 성격에 비한 정도지 여전히 차분하지는 않은 정도. 침착한 성격과는 별개로 그리 다정한 성격은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정 주는 것을 싫어하고 사치타로처럼 마구마구 정을 베푸는 스타일의 사람을 밀어내는 경향이 있다. 이타적인 사람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면모가 있다. 형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 후유증으로 남을 위해 희생하는 타입을 좋아하지 않지만 반대로 언젠가 자신 또한 남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고집이 세서 이 생각만큼은 꺾을 수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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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타로에 비교해서는 전체적으로 날이 서있고 하고 싶은 말은 가리지 않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실제의 사치타로에 비교한 성격이기 때문에 사치타로를 연기하는 동안의 성격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도 비춰진다. 사고 이후 전체적으로 우울한 성격을 띠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텐션이 그렇게 높지 않으며 사소한 일도 자책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사

- 가족 관계에 대한 것 -
쌍둥이 형이 존재. 실제로 태어난 것은 몇 분 차이이지만 사치타로쪽이 먼저이다. 그래서 집에서도 형 취급을 받는 건 사치타로. 서류상으로는 이상하게도 코이치로의 생일이 4일 빠른데, 이유는 둘은 이란성 쌍둥이로, 사치타로는 선천적으로 몸이 매우 약해 죽을 위기였기 때문에 경과를 지켜보자는 주치의의 입장에 따라 코이치로만 출생신고를 하고 사치타로는 전담 주치의가 확실히 살릴 수 있겠다고 확정을 한 4일 후 출생신고를 했기 때문. 부모님은 형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사치타로에게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몸이 약한 점은 부모님이 사치타로에게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 형제관계에 대한 것 -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사치타로의 사소한 잘못까지 코이치로가 대신 혼나는 등 눈에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모든 일이 자신의 탓으로 돌아가는 차별 대우를 받는 점에 코이치로는 많은 불만을 가지게 된다. 그것을 느낀 사치타로 또한 코이치로에게 많은 죄책감을 느끼고 코이치로에게 과도할 정도의 친절을 베푼다. 그러나 코이치로는 부모님의 서포트는 모조리 본인이 받으면서 자신에게 비굴하게 구는 듯 한 행동을 보이는 사치타로를 위선자로 여기고, 사치타로를 경멸하며 사치타로의 친절을 모조리 무시하고 탈선하며 소위 말하는 양아치의 삶을 살게 된다.

 

- 과거사에 대한 것 -

사치타로가 어렸을 때 부터 몸이 약했던 사실은 사치타로가 의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된다. 몸이 약한 대신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 사치타로는 천재적 코스를 밟으며 의료계의 길로 순탄히 들어가는데, 사치타로가 순탄대로를 밟는 모습이 아니꼬왔던 코이치로는 장난삼아 사람을 저주하는 부적을 구매해서 사치타로에게 사용했고, 며칠 뒤 부적의 여파인지 우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집에 큰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자신이 내린 한 순간의 짧은 판단으로 집이 불타는 모습을 본 코이치로는 당황한 나머지 화재 현장에서 도피하지 못하고, 자신을 구하러 집 밖에서 다시 뛰어들어온 사치타로에 의해 구출되지만 사치타로는 화재에 휩쓸려 다리를 다친 채 무리하게 코이치로를 구하려다가 불타는 책장에 깔려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 한 순간에 사랑하는 자식과 평화로운 가정을 잃게 된 부모님은 충격으로 현실 도피적 태도를 보이게 되며, 이 사건에 대한 방어기제로 이어져 죽은 사람은 사실 사치타로가 아닌 코이치로라고 기억하게 된다. 코이치로는 이런 부모님과 형에 대한 죄책감으로 사치타로의 연기를 하고 다닌다.​

기타사항

메스, 분장용품들. 가짜 의족과 분장용 본드.

- 파스 -

타투를 눈에 띄지 않고 가리기 위해 손목과 목 인근 등 드러나는 부분에는 항상 붙이고 다닌다. 형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더라도 타투를 하지 않을 것을 알기때문.

 

- 피어싱 -

이전 탈선했을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꾸준히 뚫어왔던 것. 사치타로를 연기하고 나서 부터는 사치타로가 평소 단정한 행실로 비춰졌기 때문에 갑작스런 변화에 주변사람들이 위화감을 느낄까봐 귀를 뚫는 것은 그만두었다.

 

- 휠체어 -

책장에 깔린 것이 사치타로가 아닌 코이치로였다면 사치타로는 다리 한 개만 잃고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휠체어 안으로 다리를 접고 있으며 다리가 보여질 때를 위해 다리 안 쪽으로 의족 모양의 분장을 덧붙였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동일한 행동 패턴을 하기 위한 직업적 연구도 있었다.

소지품
[초고교급 특수분장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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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극, 방송, 광고 등 각종 분야에서 출연자의 특성을 강조해 주거나 일반 분장으로는 표현해 낼 수 없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 하는 분장을 하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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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 대한 반항심리로 탈선을 겪다가 성적에 맞춰서 온 실업계 직업학교에서 미용 쪽의 길을 걸으면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재능. 미용쪽에 소질이 있다는 점을 알고 메이크업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대형 연예인 소속사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캐스팅된다. 이후 인맥을 쌓게 된 해당 소속사의 유명 연기자의 전속 메이크업 담당을 맡다가 불화로 인해 당사자와는 계약을 해지하고, 연기팀의 특수 분장사로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초고교급의 재능을 인정받는다. 그러던 중 사고가 나고, 이후 부모님과 형에 대한 죄책감으로 완벽한 사치타로가 되기 위하여 완전히 특수분장의 길로 전향하게 된다.

 

사고 이후 코이치로는 실종신고처리 되어있기 때문에 초고교급 타이틀은 유지되어 있는 상태, 초고교급 소아과의의 타이틀은 연기중인 사치타로가 가지고 있지만 본인은 사치타로가 아니기 때문에 엄연히 두개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 그러니까.. 믿었어? "

사쿠사베 코이치로

Sakusabe Koichiro / 作佐部 小一郎
4챕터 난입
Sakusabe Koichiro / 作佐部 小一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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